SK C&C(대표 윤석경 http://www.skcc.com)는 15일 성남시 분당 사옥에서 50여개 중소 협력업체 대표들을 초청해 ‘SK C&C와 협력사가 함께하는 상생협력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엔 SK C&C 임직원 20여명과 협력업체 대표 50여명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선 IT시장의 인력 수급 불균형 등 시장동향에 대해 상호 정보공유 및 의견교환이 이뤄졌다. 또한 실제 사업수행 시 요구되는 IT인력 확보를 위한 상호협조, 실제 업무에 적용 가능한 IT교육 지원확대, 인력 수급시장 상황에 맞는 탄력적 사업 대가적용 등에 대한 의견 접근도 이뤄졌다.
SK C&C 경영지원부문장 정철길 전무는 환영인사를 통해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에서 실질적 경쟁력 강화를 위해 상생관계 구축이 절실하다”며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간담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다양한 상생과제를 함께 고민하고 해결할 것”을 약속했다.
이날 초청 연사로 나온 산업자원부 상생협력팀 양정화 사무관은 “대·중소기업간 상생협력은 물론 중소기업간 2차 상생협력의 중요성과 함께 이를 위한 대기업과 직접 거래하는 중소업체들의 노력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한편 SK C&C는 매년 전사 간담회 및 개별 사업단위 간담회를 개최해 협력사 애로사항 청취 및 상호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100% 현금결제, 네트워크론 지원, 보증보험 감면 및 교육 등의 협조체계를 마련해왔다. 최정훈기자@전자신문, jhcho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