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빌, 美 이통사에 모바일게임 놈 서비스

게임빌, 美 이통사에 모바일게임 놈 서비스

 게임빌(대표 송병준 http://www.gamevil.com)은 밀리언셀러 모바일 게임 ‘놈’을 미국 대형 이통사 싱귤러와이어리스에 서비스하기 시작했다고 15일 밝혔다.

 특히 이번 ‘놈’ 서비스는 한국의 토종 모바일게임이 현지 퍼블리셔를 거치지 않고 직접 서비스하게 된 것이어서 더욱 주목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게임빌은 지난 3월 미국에 현지 법인을 세우고 시장 공략에 나섰으며 최근 싱귤러와 계약을 맺고 연간 7∼8개의 게임을 서비스하기로 했다. ‘놈’에 이어 게임빌의 대표 모바일 게임들이 차례로 서비스될 예정이다.

싱귤러는 국내 전체 가입자보다 많은 5700만명의 가입자를 보유한 미국 최대 이동통신 업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한세희기자@전자신문, hahn@

 사진설명 - 미국 이통사 싱귤러 홈페이지에 소개된 ‘놈’ 게임과 스크린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