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 가상현실 서비스 `세컨드 라이프`에 가상매장 개설

델이 가상세계 서비스인 ‘세컨드 라이프’에 개설한 가상매장 ‘델 아일랜드’.
델이 가상세계 서비스인 ‘세컨드 라이프’에 개설한 가상매장 ‘델 아일랜드’.

델이 14일(현지시각) 가상세계 서비스인 ‘세컨드 라이프(Second Life·http://www.secondlife.com)’에 가상매장을 개설했다.

델은 린든 랩이 구축한 가상세계인 ‘세컨드 라이프’에 ‘델 아일랜드(Dell Island)’라는 가상매장을 열었다.

델은 세컨드 라이프에 가상매장을 연 것이 자사의 하이엔드 PC인 XPS 제품군을 판매하기 위한 좋은 채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실제로 게임용 노트북인 ‘XPS 1710’은 델 아일랜드에서 구입이 가능하다. 델의 로 패러 수석부사장은 “우리는 사람들이 모이는 곳에 있고 싶다”고 말했다.

세컨드 라이프는 한 달전 가입자 100만명을 돌파했고 14일 오전 현재 139만명이 가입한 상태다. 지난 60일 동안 53만3825명이 로그인했다.

정소영기자@전자신문, syju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