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엔터테인먼트(대표 백종진)는 이동통신 단말기 생산업체인 자강과 43억원(1만5000대) 규모의 DMB 내비게이터(7인치) 공급 계약을 했다고 15일 밝혔다.
공급제품은 프라임엔터테인먼트와 유비트가 공동 개발한 것으로, 위아의 위성맵을 국내 최초로 탑재한 내비게이터이다. 따라서 위성에서 관측한 4000컷의 실제사진이 지도상으로 표현된다.
또 내비게이터과 DMB화면을 동시에 볼 수 있는 화면속 화면(PIP)기능도 지원한다. 이밖에 음악감상, 동영상 플레이어, 게임, 차계부 등 다양한 멀티미디어 기능도 갖추고 있다.
프라임측은 지난 9월부터 현대홈쇼핑을 통해 DMB 일체형 내비게이터 1만5000대와 일반유통으로 2만5000대의 판매고를 각각 올리고 있다. 이에 따라 이번 계약을 포함해 올해 약 9만대의 판매를 기대하고 있다.
류경동기자@전자신문, ninan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