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ODD 해외 IT전문지서 호평

LG전자 ODD 해외 IT전문지서 호평

 LG전자의 하이브리드 광디스크드라이브(ODD) ‘슈퍼멀티 블루 ’가 유럽과 미국 등 해외 유력 IT전문매체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LG전자는 베네룩스 IT 전문매체 ‘PCM(Personal Computer Magazine)’이 실시한 블루레이디스크드라이브(BD) 벤치마크 테스트에서 자사의 슈퍼멀티 블루(GBW-H10N·사진)가 파이오니아 제품(BDR-101A)을 누르고 호평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PCM 최신호는 LG전자의 이 제품이 4배속 레코딩(BD-R)이 가능하고 DVD-RAM을 포함한 모든 CD, DVD 규격 재생 및 기록이 가능한 점을 들어 파이오니아 제품보다 훨씬 뛰어나다고 극찬했다. 특히 파이오니아 제품을 1세대 제품으로 본 데 반해, LG전자 슈퍼멀티 블루 드라이브는 2세대 BD라이터로 평가했다.

미국에서 유력 IT월간지 ‘PC월드’도 LG전자 제품(GSA-H10L)을 평가제품중 최고 점수은 85점을 부여 ‘베스트바이(Best Buy)’로 선정했다.

LG전자의 ‘슈퍼멀티 블루’는 지난 8월 미국과 유럽 등 전세계에 출시됐으며, 현재 LG는 슈퍼멀티 DVD기록계 제품 시장에서 세계 1위를 달리고 있다.

정지연기자@전자신문, jyju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