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바이오 C 시리즈 `패션 감각 살린다`

소니코리아(www.sony.co.kr)는 패션 감각을 살린 서브급 노트북 바이오 C 시리즈 4개 모델(모델명·VGN-C15LP/B, VGN-C13L/H, VGN-C13L/W, VGN-C11L/W)을 국내 시장에 출시한다.

바이오 C 시리즈는 정면에서 볼 때 육각형 모습의 핵사 디자인을 적용하는 한편 제품 상판과 터치패드를 엑센트라인으로 감싸 젊고 쾌활한 느낌을 전한다. 또 골프공 표면 같은 잔물결무늬 형태로 팜레스트를 디자인해 세련미를 더했다.

공통적으로 인텔 코어2 듀오 프로세서, 13.3인치 LCD, 무게 2.3kg, 연속 배터리 사용시간 4.5시간의 사양을 가지며 에스프레소 블랙, 시쉘 화이트, 어반 그레이의 3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각 색상에 맞춘 전용 마우스와 파우치가 함께 제공된다.

가격은 C15가 149만 9,000원, C13 두 모델이 139만 9,000원, C11은 99만 9,000원이다.

소니 코리아 바이오 제품 담당자는 “바이오 C 시리즈는 휴대용 노트북을 처음 구매하는 ‘모바일 초보사용자’를 고려하여 기획된 제품으로 그 이름도 캐주얼(Casual)을 의미하는 ‘C’ 시리즈로 지었다”며 “독특한 제품 색상과 그에 맞는 액세서리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어 유행과 디자인에 민감한 ‘20대 대학생’과 ‘젊은 여성’들에게 좋은 반응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자신문인터넷 한주엽 기자, powerus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