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자인증(대표 신홍식 www.crosscert.com)은 세계적 인증기술력 및 공신력 확보를 통한 국제적 상호인증서비스를 목적으로 ‘크로스서트(crosscert)’ 브랜드로 출범한 국내 최초의 민간인증 기관이다.
전자상거래 분야의 기업용 솔루션, PKI보안 모듈, 웹 보안서버인증서, 개인용 이메일 보안, 주민번호 대체수단 ‘그린버튼서비스’ 등의 다양한 인증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베리사인과 공식파트너로서 1800만 달러를 투자한 글로벌 인증센터를 구축, 운용하면서 베리사인 트러스트 네트워크와 연결되는 호환성을 확보했으며 국내에서 유일하게 보안서버인증서를 직접 심사하고 발급하는 글로벌서비스 인증기관 역할을 하고 있다.
한국전자인증은 지난 8월 한국정보보호진흥원으로부터 보안서버 전문구축기관으로서 기술, 관리부문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국내 의장사로 채택됐다. 지난 해 2000대로 세계 43위 수준이었던 우리나라의 전세계 보안서버 수준을 2008년 3만대까지 늘려 5위로 끌어올린다는 것이 목표다.
보안서버 인증서는 발급을 위해 오랜 준비시간이 필요했고 인터넷 익스플로러 7 이상 또는 윈도XP SP2 이상에서만 원활히 작동되는 문제점으로 한국형 인증서의 활성화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그러나 한국전자인증을 시작으로 보안서버 인증서 보급에 전격 나서면서 보급이 확대될 전망이다. 한국전자인증은 주민번호 대체수단인 그린버튼 서비스도 함께 실시할 계획이다. 이 서비스는 한국전자인증의 베리사인 기술력으로 로밍서비스 및 인터넷 사업자가 손쉽게 적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신홍식 대표는 “KISA 인증서 시장은 대략 10억 원 정도로 예상하고 있다”며 “보안서버전문 구축기관의 의장사로서 안전한 온라인 사회를 실현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김인순기자@전자신문, inso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