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CGV, 창립 10주년 한정 스페셜 티켓 선봬

CJ CGV, 창립 10주년 한정 스페셜 티켓 선봬

 CJ CGV(대표 박동호 http://www.cgv.co.kr)가 다음달 20일 창립 10주년을 맞아 연도별 최고 흥행작 10편을 티켓에 담는 이벤트를 시작한다.

 21일부터 ‘CGV 고객이 사랑한 한국영화 콜렉션’이라는 이름으로 선보일 ‘10주년 기념 한정 스페셜 티켓’은 10편의 흥행 영화를 입장권 배경 그림으로 구성한 것으로 만화 ‘광수생각’ 버전으로 꾸몄다.

 10편의 영화 티켓을 모두 모은 관객에게는 티켓에 담긴 만화 ‘광수생각’ 캐릭터 피규어와 감독의 친필 사인이 담긴 감독 의자(Director’s Chair) 등 푸짐한 경품이 제공된다.

 특히 이번 티켓에 담기는 영화는 98년 4월 이후 ‘여고괴담’을 시작으로 ‘쉬리’(99년), ‘공동경비구역 JSA’(2000년), ‘친구’(2001년), ‘가문의 영광(2002년)’, ‘살인의 추억(2003년)’, ‘태극기 휘날리며(2004년)’, ‘웰컴투동막골(2005년)’, ‘괴물’, ‘왕의 남자(2006)’ 등 모두 한국영화라는 점도 눈에 띈다.

 CJ CGV 마케팅실 황규배 실장은 “영화티켓이 단순히 입장권 기능을 넘어 영화에 대한 추억을 간직할 수 있는 소장가치를 지닌 수집품으로 인식되는 만큼 이번 스페셜 티켓은 CGV를 찾는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CJ CGV는 내년 2월말까지 100일간 ‘티켓 디자인 공모전’, ‘CGV의 열렬한 사랑고객 페스티벌’ 등 10주년 기념 이벤트를 이어갈 계획이다. 전경원기자@전자신문, kwj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