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온라인 교육업체 메가스터디(대표 손주은 http://www.megstudy.net)는 2007학년도 수능 당일이었던 지난 16일, 신규 가입 회원수가 1만6820만명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역대 하루 가입자수 최고치인 7394명(2003년 11월6일)의 2배를 훌쩍 뛰어넘는 수준이다.
메가스터디는 이같은 폭발적인 신규가입자 증가 추세가 수능 다음날까지 이어져 17일에도 1만4862명이 신규로 가입, 단 이틀 만에 회원이 3만1682명이나 늘었다고 설명했다.
메가스터디 손은진 본부장은 “수능 당일 저녁부터 2007 수능 가채점 결과를 실시간으로 중계하는 등 수능 이후 수험생들에게 필요한 각종 정보를 입체적으로 제공한 것이 신규회원 증가에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한편 20일 현재 메가스터디의 누적 회원수는 144만 5000여명으로 집계됐다.
전경원기자@전자신문, kwj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