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인터넷뱅킹 이용건수가 100만건 돌파를 앞두고 있다.
한국은행이 21일 발표한 ‘2006년 3분기 전자금융공동망을 통한 결제규모 추이’에 따르면 3분기 인터넷뱅킹 이용실적은 작년 동기(78만7000건)에 비해 25.4% 증가한 98만8000건으로 나타났다. 거래규모는 6조6010억원으로 작년 동기(5조6440억원)에 비해 17.0% 늘었으나 전 분기인 3분기(7조570억원)에 비해서는 6%가량 줄었다.
인터넷뱅킹 외의 결제수단 가운데는 펌뱅킹과 모바일뱅킹이 각각 작년 동기에 비해 20∼60% 증가한 73만건(4조1530억원)과 3만건(330억원)이었다. 반면에 텔레뱅킹 이용건수는 74만7000건으로 작년 동기보다 증가했지만 이용규모는 1조330억원으로 소폭 감소했다.
김준배기자@전자신문, j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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