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부와 한국정보통신대학교(ICU) 부설 전파교육연구센터는 ‘전파공학 시제품 경진대회’를 열고 충남대학교 이현우 학생이 제작한 ‘도플러 센서를 이용한 실시간 호흡·심박 감지기’를 대상으로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작품은 도플러 센서와 신호 처리부 등을 제작해 원격으로 인간의 생체 신호를 감지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도플러 센서 및 신호 처리부 제작 과정을 통해 얻어진 관련 기술들은 향후 의료용, 보안용, 군사용 등의 다양한 분야에서 응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보통신부는 본 경진대회를 통해 우수 대학생의 전파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유발하여 전파공학 전공자의 확대를 촉진하고, 연구 및 작품제작의 의욕을 고취하여 전파방송 분야의 인적 저변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손재권기자@전자신문, gja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