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SCE)가 휴대형 게임기 ‘플레이스테이션포터블(PSP)’ 본체 시스템을 교체했다고 22일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보도했다.
SCE는 새로 출시한 차세대 게임기 PS3와의 연계성 강화 차원에서 PSP 본체 시스템을 교체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스템 교체로 PSP만으로도 이전에 나왔던 게임을 즐기거나 PS3를 원격 조작할 수 있게 됐다. 바뀐 시스템은 사용자가 인터넷 SCE 사이트에 접속하거나 PSP 무선랜 기능을 사용해 소프트웨어(SW)를 다운로드하도록 해준다. 한편 22일부터는 반다이남코의 ‘철권2’ 등 과거 게임 총 9개 타이틀 다운로드 서비스가 제공된다.
명승욱기자@전자신문, swm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