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코리아, 업계 최초 쿼드코어 기반 서버 출시

델코리아, 업계 최초 쿼드코어 기반 서버 출시

 델이 업계 최초로 쿼드 코어 기반 서버 제품을 출시했다.

 델코리아(대표 김인교)는 인텔 쿼드코어 프로세서(제온 5300)를 탑재한 서버 6종을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제품은 ‘파워에지1900’, ‘1950’ ‘2900’ ‘2950’, ‘SC1430 서버’, 블레이드 서버 ‘파워에지1955’ 등이다.

 최주열 델코리아 서버 담당은 “델코리아는 재고없는 공급 전략 덕분에 인텔 최신 서버를 가장 빠르게 출시하게 됐다”면서 “경쟁사의 경우, 재고 소진 등 변수 때문에 멀티코어 신제품 출시 일정을 조정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신형 쿼드코어 탑재한 서버는 기존 우드크러스트 (듀얼코어) 서버와 비교해 63%까지 성능이 향상되었으며 전력소비량 역시 40%까지 향상됐다.

 류현정기자@전자신문, dreams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