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학기자협회는 ‘올해의 과학인상’ 수상자로 이상엽 한국과학기술원(KAIST) 석좌교수(43)를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KAIST 생명화학공학과에 재직중인 이상엽 교수는 시스템생명공학 분야를 창시했고 국내 대사공학과 생명공학 연구 수준 향상에 기여한 실적을 높이 평가받았다고 협회 측은 설명했다.
시상식은 오는 30일 오후 5시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리는 ‘2006 과학언론인의 밤’ 행사에서 거행된다.
한편 제약사인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이 후원하는 ‘올해의 GSK 의과학기자상’에는 중앙일보의 박태균(47), 한국일보의 김희원(36·여), 서울방송의 안영인(42) 기자 등 3명이 수상자로 뽑혔다.
주문정기자@전자신문, mjjo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