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비쿼터스 구현을 앞당길 구체적 실행 전략을 논의하는 ‘제3회 u인프라 통합 콘퍼런스’가 28일과 29일 이틀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정보통신부 주최로 열린다.
국내 u인프라 산업을 총결산하는 이번 행사는 광대역통합망(BcN), 차세대인터넷주소체계(IPv6), 유비쿼터스센서네트워크(USN) 등 핵심 인프라와 URC 로봇, IPTV와 같은 응용서비스 분야에서 15개 세션, 총 62명의 정부 및 산·학·연 관계자들이 발표자로 나선다.
콘퍼런스에서 정통부는 △2010년 2000만 BcN 이용자를 통한 수출 200억 달러 달성 전략 △USN 추진현황 및 발전 전망 △소프트인프라웨어 사업 추진 전략 등을 발표할 예정이다. KT·SKT·삼성전자 등 IT업계 전문가들이 발표할 차세대 통신서비스 및 네트워크 시장 대응전략과 내년도 사업 계획에도 이목이 집중된다.
행사 기간에 국내 u인프라 기술동향과 시범서비스 현황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10개 업체 및 기관이 자체 개발한 u인프라 관련 기술 및 서비스를 직접 소개하는 전시회도 마련된다.
주최측은 “올해 추진한 개별 분야별 시범사업 결과를 종합하고 내년 연계 사업 방향을 모색하는 행사”라며 “이를 계기로 u-성장동력 산업 육성과 유비쿼터스 사회 구현이 더욱 탄력을 받았으면 한다”고 밝혔다.
주상돈기자@전자신문, sdjo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