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로드, 고객밀착 서비스 위해 사전서비스 조직 가동

티브로드, 고객밀착 서비스 위해 사전서비스 조직 가동

 국내 최대 복수종합유선방송사업자(MSO)인 티브로드(대표 진헌진)는 티브로드 수원방송, ABC방송, 한빛방송의 사전서비스(Before Service) 조직 발족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고 28일 밝혔다.

사전 서비스 조직은 고객이 찾기 전에 방문해 고객불만, 서비스품질, 설치 시설의 점검 등을 담당하는 조직이다. 종합유선방송사업자가 사전서비스 조직을 가동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로 지역밀착형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한 시도다.

티브로드는 우선 3개 SO의 발족식을 시작으로 내년 상반기까지 전 SO의 사전 서비스 조직 구성을 완료할 예정이다. 규모는 각 SO당 20명으로 9개 지역에 180명 규모로 구성될 예정이다.

이상윤 티브로드ABC방송 사장은 “업계 1위에 걸맞는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며 “서비스 품질 향상, 가입자망 안정화에 따른 고객민원 감소, 이미지 제고 등 다양한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태훈기자@전자신문, taeh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