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기획-빌트인가전]엔텍

 엔텍(대표 박진우 http://www.ntec.co.kr)은 ‘주방·욕실문화의 리더’라는 비전을 실현한다는 목표 아래 고객이 인정하는 빌트인 가전 전문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힘을 쏟고 있다.

 지난 1986년 12월 ‘제일공업주식회사’로 출발한 이 회사는 충북 영동·옥천에 생산체계를 갖추고 레인지 후드를 비롯한 주방가전과 욕조·세면대·욕실장 등 욕실제품을 발판으로 고속성장을 하고 있다.

 업계 최초로 빌트인 타입의 디럭스형 렌지후드를 출시하면서 국내 주방기기 제조 시장을 선도했으며 최근 다양한 빌트인 가전기기로 사업영역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특히 엔텍은 고부가가치 성장사업 육성의 일환으로 △기능성 제품개발 △복합화 △빌트인화 △디자인 혁신 등을 주요 과제로 설정하고 전반적인 사업분야에 전문기업의 모습을 갖추고자 모든 역량을 결집하고 있다.

 엔텍의 핵심 3대 전략 사업군은 첫째 레인지 후드 사업이다.

 제품군은 디럭스후드·인터후드·슬림후드·슬라이드 후드 등이며 차별화된 제품 성능과 디자인 개발로 고객이 선호하는 제품 개발을 한다는 목표 아래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

 수년간의 연구개발 기간을 거쳐 올해 본격적으로 출시한 레인지후드 ‘쿠센(KUSENS)’은 기존의 후드의 개념을 뛰어넘는 기능적 혁신과 미적 디자인을 접목해 명실상부한 명품브랜드로서 시장에 주목할 만한 반응을 얻고 있다.

 이 회사의 두 번째 전략사업은 욕실 관련 사업으로, 국내 어느 업체보다 앞선 경쟁력과 기술을 갖추고 욕조·욕실장· 세면기·양변기·비데 등을 제조 판매하고 있다.

 엔텍은 기존의 단품적인 욕실제품 제조업계와 차별화를 꾀하고 토털 욕실공간을 대표하는 브랜드로 거듭나기 위해 기술개발과 고객의 요구에 귀를 기울여 왔으며 이를 반영한 욕실토털 브랜드인 ‘딜리오(Dillio)’를 출시했다.

 세 번째 전략 사업은 빌트인 가전 사업이다.

 고객의 생활공간을 확대하고 편의성을 보장하기 위해 가구 내장형의 빌트인 가전기기를 독창적으로 개발함과 동시에 국내 유명가전 전문업체와의 주문자상표부착(OEM)생산 방식을 접목해 다양하고 편리한 주방문화를 선도하는 기업을 목표로 시장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이에 따라 해마다 빌트인 가전매출이 신장, 올해 50억원을 넘어섰으며 내년에도 이 부문의 매출이 빠르게 신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빌트인 가전 분야에서는 식기건조기·식기세척기·전자렌지·전기렌지·반찬냉장고·쌀냉장고·가스오븐·전기오븐·냉장고·가스쿡탑·행주도마살균기 등을 고루 공급하고 있다.

 특히 특정수요층을 겨냥한 고급 수입빌트인 가전의 런칭을 추진한다는 전략이다.

사진설명=고급스러운 디자인과 차별화된 기능으로 승부를 거는 엔텍의 쿠센 후드 제품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