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소프트(대표 김영만)가 비보이댄스게임 ‘그루브파티’에 사용할 음원의 원활한 공급을 위해 음악사이트 ‘쥬크온’과 손을 잡았다. 한빛소프트(대표 김영만)는 음원 대리 중개 업체인 아인스디지탈(대표 한석우)과 온라인게임 ‘그루브파티’에 음원을 공급 받는 계약을 최근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빛은 또 음원을 공급받는 동시에 아인스디지탈이 운영중인 온라인 음악사이트 ‘쥬크온(http://www.jukeon.com)’에 대한 채널링 권리도 확보했다. 한빛은 이로써 연내 오픈 베타 서비스를 앞두고 있는 ‘그루브파티’는 게임에 쓰일 음원에 대한 준비를 사실상 완료했다. 이번 한빛과 쥬크온의 제휴는 댄스게임 ‘오디션’이 예당엔터테인먼트의 음원과 결합되면서 본격적인 성장 곡선을 그려낸 것과 마찬가지란 점에서 뮤직게임의 새로운 제휴 모델로 자리잡을 것으로 보인다. 김성겸 한빛소프트 상무는 “아인스디지탈이 보유한 음원을 안정적으로 쓸수 있는 것은 물론, 다른 루트를 통해서도 음원을 쓸 수 있도록 탄력적인 계약이 이뤄진 것에 만족한다”고 말했다.
이중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