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빔, 250mm 팬에 LCD 단 케이스 내놔

빅빔(www.bigbeam.co.kr)이 250mm 대형 팬을 측면에 달고 스마트 센서 LCD를 통해 내부 온도를 조절할 수 있는 신형 케이스 EME601 윈스톰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EME601 윈스톰의 가장 큰 특징은 일반 가정용 선풍기 크기에 해당하는 250mm짜리 대형 팬을 달아 PC 내부 냉각을 지원한다는 것. 이 제품은 600rpm의 동작 속도로 움직여 조용한 사용 환경과 냉각 기능을 동시에 제공한다.

이 제품은 스마트 센서 기능을 갖춘 LCD도 달았다. 시스템 내부 온도가 높아지면 LCD가 붉은 색으로 변하면서 저절로 120mm 팬이 작동, 내부 온도를 갖춰주며 안정적인 상태로 되돌아가면 팬도 처음 상태로 돌아온다.

회사측 관계자는 "EME601 윈스톰의 출시를 시작으로 신형 케이스 7∼8종을 차례로 선보일 예정이며 경쟁력 있는 신제품과 기존 히트모델들간의 조화를 통한 제품군의 다양화, 차별화를 꾀함으로 2007년에 금년대비 3배 이상의 매출 신장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제품 가격은 4만 7,000원이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석원 기자, lswca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