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대표 김쌍수)는 홍콩에서 김태희를 모델로 자사 ‘초콜릿폰’ 옥외광고와 신문광고를 대대적으로 벌이는 등 프리미엄 브랜드 마케팅에 돌입했다. 김태희씨는 인기드라마 ‘러브스토리 인 하버드’을 통해 홍콩 지역 한류 열풍의 주인공으로 떠올랐다.
LG전자는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쇼핑 명소 ‘커즈웨이 베이’와 젊은 이들이 붐비는 지하철 역사 및 환승구에 설치한 초콜릿폰 옥외광고로 현지인들의 시선을 끌었다. LG전자는 홍콩서 실시한 올해 소비자 조사 결과 브랜드 인지도가 작년에 비해 2.5배나 상승했다고 성과를 밝혔다. LG전자는 특히 ‘ITU텔레콤월드’를 계기로 브랜드 인지도가 국제적으로 더욱 확산될 것으로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