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D코리아(대표 박용진)는 PC 매니아를 위한 듀얼소켓 플랫폼인 AMD 쿼드 FX 플랫폼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AMD 쿼드 FX플랫폼은 듀얼 소켓 다이렉트 커넥트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하며, 최신 AMD 애슬론64 FX-70 시리즈 듀얼 코어 프로세서 한 쌍이 탑재된다. 이를 통해 여러 작업을 한꺼번에 처리할 수 있는 메가태스킹 성능을 구현하게 되고 게임을 하거나 오디오·비디오 편집, HD콘텐츠 스트리밍 작업을 할 때에도 뛰어난 성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했다.
이 플랫폼에는 2007년 출시 예정인 AMD의 네이티브 쿼드 코어 프로세서를 탑재할 수도 있어 총 8개의 프로세싱 코어까지 원활하게 업그레이드를 할 수 있다. 또, 이 제품은 윈도우 비스타 최상위 버전인 윈도우 비스타 얼티메이트 상의 신기능을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박용진 AMD코리아 사장은 “일반 사용자용 듀얼 소켓 플랫폼은보다 큰 데이터 처리 능력과 여유 있는 시스템 공간을 통해 자신이 원하던 바 그대로를 구현하고, 각종 엔터테인먼트 및 생산성 애플리케이션을 동시에 구동하길 바라온 PC 매니아들의 요구를 충족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문보경기자@전자신문, okm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