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대표 팬택계열 내수총괄 김일중 사장)는 위성DMB를 비롯해 각종 엔터테인먼트 기능을 하나의 휴대폰에 구현한 ‘스카이 토이 바’ 폰(IM-R110)을 SK텔레콤을 통해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 휴대폰은 위성DMB와 영상통화, 게임, MP3, 안면인식 카메라, 전자사전 등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기능을 망라한 것은 물론, LCD 화면을 옆으로 돌리면 화면도 자동 전환되는 ‘스마트 뷰’ 기능도 채택해 편리함을 강조했다.
또 자동회전형 카메라로 버튼 하나만 누르면 카메라가 얼굴에 자동 설정돼 셀프 카메라를 찍는데도 용이하고, 여러가지 배경화면과 얼굴을 합성할때 카메라가 상대방 얼굴을 자동 인식해 배경에 맞는 합성 사진을 얻을 수 있다. 화상전화 이용시에도 자동으로 카메라가 사용자 방향을 향하도록 설계됐다.
이밖에 휴대폰 뒷부분에 2개의 스피커를 장착, 대용량 3차원(D) 게임도 보다 실감나게 즐길 수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가격은 60만원대 초반이다.
서한기자@전자신문, hse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