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대표 윤종용)는 도하 아시안게임 경기장 ‘메인미디어센터’내에 설치한 삼성라운지가 전세계 언론인들의 휴식공간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삼성라운지에는 영어, 아랍어, 중국어, 한글 등 다국어를 지원하는 PC와 가족과 3분 무료통화를 할 수 있는 휴대폰, 영화를 즐길 수 있는 홈시어터 시스템을 구비했다. 삼성전자는 지난달 28일 개설한뒤 하루평균 약 500여명의 취재진들이 방문할 정도로 삼성라운지가 호응을 얻고 있다고 설명했다. 삼성전자 권계현 상무는 “이번 아시안게임에 처음 마련한 삼성라운지는 각국 취재진들이 일하고 휴식하면서 삼성전자의 최신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라며 “삼성전자가 아시안게임의 주요 후원사로서 선수와 관람객, 나아가 언론인들에게도 기여한다는 점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서한기자@전자신문, hse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