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택계열(www.pantec.co.kr)은 아르헨티나 2위 이동통신사업자인 CTI 모빌에 디지털 카메라와 흡사한 디자인의 팬택 PG-6100을 공급한다고 밝혔다.
팬택 PG-6100은 200만 화소 카메라, IrDA, 블루투스, FM 라디오, 스피커폰 기능을 갖췄으며 디지털 카메라가 떠오르는 듯한 독특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팬택은 작년 12월 CTI 모빌에 슬림폰 팬택 PG-3210을 공급한 바 있다. 지난 8월에는 아르헨티나 지사를 설립하고, 미니폰 PG-3810, 컴팩트 슬라이드폰 PG-1610 등 현재까지 총 6종의 신제품을 출시해왔다. 2007년 목표는 아르헨티나 시장 점유율 10%까지 높이는 것.
팬택계열 해외마케팅본부장 김건창 상무는 “초기 시장 진출의 어려움을 딛고 사업이 안정화 단계에 들어선 만큼, 이제 여기서 한 걸음 더 나아가 ‘팬택’ 브랜드로 메이저 휴대폰 기업 이미지를 확고히 굳힐 것”이라고 말했다.
전자신문인터넷 한주엽 기자, powerus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