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영어 교육 사이트 정철사이버(대표 http://www.jc.co.kr)는 ‘대화형 음성인식 학습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상에서 쌍방향 영어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한 ‘실전회화 강좌’를 오픈했다고 6일 밝혔다.
이 강좌는 지난 3월 오프라인에서 개설되어 매달 수강마감을 기록한 인기 강좌를 온라인으로 개발한 것. 공항 입출국시, 해외 은행계좌 개설, 중고차 구매 등 영어권 국가에서 흔히 접하게 되는 필수 상황에 대한 실전회화를 중심으로 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수업은 수강생과 컴퓨터 속 원어민이 직접 대화를 하듯 연속되는 질문과 대답을 함께 주고 받으면서 진행된다. 실제 외국에서 원어민과 대화하는 상황을 그대로 재현하도록 프로그램화되어 있다. 수업 중에 컴퓨터 원어민과 나누었던 대화내용이 자동 녹음돼 향후 자신의 발음 및 표현 등을 직접 반복 청취하며 교정학습도 할 수 있다.
정철연구소 김유리 연구팀장은 “해외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을 온라인에서 체험해 볼 수 있어 실제 원어민 대화시 당황하지 않고 상황에 따라 자신 있는 표현이 가능해 질 것이다”고 설명했다.
정철사이버는 이번 강좌 오픈을 기념해 5일부터 학습교재와 음성인식 전용 헤드세트 등을 무료 제공하는 이벤트를 시작했다.
전경원기자@전자신문, kwj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