엡손코리아는 사진과 그래픽 작업에 적합한 포토 프린터(R390)와 복합기(RX590·사진), 스캐너(V350) 등 신제품 3종을 출시했다.
신형 포토 프린터와 복합기는 다중잉크분사기술(VSDT)을 적용해 1.5pl(피코리터)의 작은 잉크 방울로 섬세한 색 표현이 가능하다. 또한 유지 비용을 줄일 수 있도록 색상별로 개별 잉크카트리지를 적용해 다 쓴 색상만 교체하도록 했다. 속도는 기존 제품보다 2배 이상 올려 4x6인치 사진은 13초에, A4문서는 30ppm의 속도로 인쇄가 가능하다.
스캐너는 자동필름공급장치(AFL)와 필름스캔장치(TPU)를 기본으로 장착하고도 슬림한 디자인을 채택한 것이 특징이다. 기준 가격은 포토 프린터가 32만5000원, 복합기는 37만9000원, 스캐너는 33만원이다. VAT는 별도. 문의 1566-3515
정지연기자@전자신문, jyju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