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에서 자동으로 사업계획서를 작성해주는 서비스가 선보였다.
문서서식 제공업체 예스폼(대표 이광석 www.yesform.com)은 6일 사업계획서를 온라인에서 자동으로 작성해주는 사이트(http://plan.yesform.com)를 오픈했다.
이 사이트는 이용고객이 미리 작성된 서식에 계획한 사업구조, 사업비용, 공장부지, 상품, 마케팅 방향 등을 기입하면 자동으로 전체 사업계획서를 만들어준다.
기존 사업계획서 작성서비스는 디자인만 고르고 실제 내용이 없어 초보 사용자들은 어려움을 겪었으나 이 서비스는 초보 창업자나 단순 사업구상 사용자도 쉽게 사업계획서를 만들수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작성된 사업계획서는 출력이 가능하며 경영상담 코너를 통해 무료 경영상담도 받을 수 있다.
염승훈 경영지원실장은 “사업계획서 자동작성 서비스는 여성창업자들에게 인기가 높다”며 “비즈니스에 막연한 두려움이 있거나 아이디어는 좋은데 어떻게 실제 사업으로 나아갈지 방향을 모르는 사용자들에게 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예스폼은 2000년부터 인터넷에서 사업계획서, 계약서, 재직증명서, 이력서, 자기소개서, 위임장, 사직서 등의 다양한 문서양식을 제공하는 웹사이트를 운영 중이며 현재 250만명의 회원이 이 사이트를 이용하고 있다. 윤대원기자@전자신문, yun19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