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파DMB 방송사인 U1미디어는 지난 1일 방송된 지상파DMB 개국 1주년 특집 생방송 ‘퀴즈쇼∼DMB가 쏜다’의 시청자가 20만명에 이를 것으로 추산한다고 7일 밝혔다.
이날 방송된 특집 생방송 ‘퀴즈쇼∼DMB가 쏜다!!’에 참여한 시청자 수만도 3만여 명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특집 방송은 지상파DMB 전 방송사가 공동으로 기획·제작한 프로그램으로 저녁 6시부터 2시간 동안 지상파DMB 6개 채널에서 동시 생방송됐다. 이 프로그램의 연출을 맡은 U1미디어의 김창렬 PD는 “지상파 DMB방송의 특성인 양방향성을 보여주고자 프로그램 형식을 퀴즈쇼로 결정했다”고 제작의도를 설명했다.
지상파DMB 관계자들은 “시청률이 예상보다 훨씬 더 높게 나타났다”며 “최근 수익성논란과 DMB전국권 확대 등 산적한 과제앞에 지상파DMB 6개방송사의 연합방송으로 단결력과 매체파워를 보여줬다”고 평했다.
이수운기자@전자신문, per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