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에서 활동하는 저명한 한국인 과학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국가 과학기술 발전을 위한 토론을 벌인다.
과학기술부는 8일 제주 롯데호텔에서 김우식 부총리가 참석한 가운데 해외 우수과학자 초청 토론회인 ‘울트라 프로그램 종합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 워크숍에는 지난 3월부터 10월까지 6회에 걸쳐 열린 울트라 프로그램 라운드테이블에 참석했던 과학자를 비롯해 석학 60여명이 참석한다. 워크숍에서는 △기초연구진흥종합계획(2006-2010)의 효과적 시행방안 △국내학술지 수준 제고방안 △‘바이오비전 2016’ 실천방안 등에 대해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정부 측에서는 김 부총리와 임상규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을 비롯해 서남표 KAIST 총장, 박화영 한국기계연구원장, 금동화 KIST 원장, 신희섭 KIST 신경과학센터장(국가과학자 1호) 등이 참석한다. 해외에서는 데니스 최 보스턴대 교수, 김신제 루이빌대 교수, 정재웅 하버드대 교수, 강성권 재미한인과학기술자협회장(IBM왓슨연구소) 등이 참석한다.
김승규기자@전자신문, seu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