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트젠, 유지알지서 자금 유치

 니트젠(대표 배영훈)은 모회사인 니트젠테크놀로지가 최근 유지알지에 인수합병되면서 유지알지로부터 투자 자금을 확보하게 됐다고 7일 밝혔다.

 유지알지 측은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지문인식 사업’에 관심 많으며 국내외에서 이미 탄탄한 기반을 갖춘 니트젠에 많은 투자와 지원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유지알지는 추진중인 건설사업 분야에 니트젠의 지문인식 도어록을 도입하고 신제품 개발과 영업력 확대를 위한 지원을 시작한다고 설명했다.

 배영훈 니트젠 사장은 “이번 인수합병으로 새로운 투자를 끌어내 3년 내 기업공개를 하고 세계 5대 바이오인식 회사로서의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룰 것”이라고 말했다.

 김인순기자@전자신문, inso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