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IPTV 시범 서비스 실시 다음커뮤니케이션(대표 이재웅·석관웅)이 자회사인 컨텐츠플러그와 공동 주관하는 ‘다음컨소시엄’이 정보통신부와 방송위원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IPTV 시범 서비스를 연말까지 실시한다. 대상 지역은 서울 역삼동 80가구와 경기도 의왕시 내손동 20가구 등 총 100여 가구. 다음은 이번 시범 서비스에서 총 23개 채널을 통해 참여사들의 콘텐츠와 함께 뉴스·검색·카페·메신저·쇼핑 등 다음 내 핵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네티즌이 올린 기발하고 다양한 UCC(User Created Contents)를 동영상으로 제작해 제공하는 등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이번 서비스에선 ▲HD급 지상파 방송 ▲영화·스포츠·애니메이션·음악 등 VOD ▲방송 연동형 쇼핑 및 광고 ▲동네 상점 영상 및 길 찾기 같은 지역 정보 등 다음컨소시엄이 보유한 풍부한 콘텐츠가 제공된다. 엠파스, ‘열린쇼핑’ 서비스 개편 엠파스(대표 박석봉)는 최근 열린 쇼핑(shopping.empas.com)서비스를 개편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편은 다양한 온라인 쇼핑몰이 입점해 있는 쇼핑몰의 성격을 최대한 살려 상품 검색과 사용자 리뷰 기능 등 쇼핑 정보에 대한 접근성을 높인 게 특징이다. 또 카테고리별 인기상품 및 고객 추천 상품, 상품 구매 가이드 등을 메인 페이지에 노출해 편의성을 향상시켰으며, 고객의 쇼핑시간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관심 상품 확인과 즉석에서 가격 비교를 할 수 있다. 가격 할인, 무이자 할부, 사은품 증정 여부 등 구매 결정시 확인해야 할 사항을 꼼꼼히 알려주는 구매가이드도 지원한다. 이와 함께 쇼핑박스에 가격비교 탭을 추가해 실시간에 가까운 가격비교 서비스를 제공하며, 쇼핑몰 바로 가기 링크를 통해 쇼핑몰간의 이동도 쉬워졌다. 네이버, ‘아웃링크’ 뉴스검색 서비스 NHN(대표 최휘영) 네이버(www.naver.com)가 뉴스 검색 서비스를 통해 제공되는 기사를 클릭할 경우, 해당 언론사 사이트로 직접 이동, 내용을 확인할 수 있는 ‘아웃링크’ 서비스를 실시한다. 1일부터 새롭게 강화된 이 서비스는 이용자가 네이버 첫 페이지 또는 뉴스 서비스 메인 페이지 등을 통해 기사검색을 할 경우 기존 네이버가 제공하는 언론사 기사가 아니라, 해당 언론사 사이트의 기사를 직접 찾아주게 된다. 또 이용자가 검색한 뉴스는 언론사의 특성에 따라 일간지·통신사, 경제·IT, TV, 인터넷신문, 스포츠·연예, 기타 등 크게 6개로 구분돼, 각 분류에 따른 최신 기사를 한눈에 볼 수 있게 될 뿐만 아니라 이용자가 자신의 선호에 따라 분류 순서를 직접 설정할 수 있는 기능도 제공된다.
안희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