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기획-변화하는 반도체 유통]업체소개-에브넷코리아

 에브넷코리아(공동대표 이규진·임성삼 http://www.avnet.com)는 1999년 설립된 회사로 폭넓은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비용면에서 효율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회사는 단순 유통보다 기술지원에 초점을 맞춰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에브넷코리아의 엔지니어와 영업인력의 비율은 1 대 1.8정도로, 업계 최고수준의 기술인력 비율을 갖고 있다. 이같은 기술인력을 바탕으로 에브넷코리아는 신제품과 애플리케이션, 턴키 솔루션, 디자인 레퍼런스, 시험보드, 소프트 웨어 지원, 세그먼트 포커스 솔루션 등으로 고객에게 토털서비스를 제공한다.

 에브넷코리아는 또 고객지원을 보다 강화하기 위해 텔레마케팅팀을 운영하면서 밀착마케팅을 구사하고 있다.

 에브넷코리아의 비젼은 고객중심의 회사,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유통업체, 서비스 이상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 결과를 중시하는 회사 그리고 인본주의다.

 이규진 사장은 “에브넷의 성공은 고객의 성공이 밑거름이 돼 왔다“며 “이 때문에 국내에도 전략적인 투자를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에브넷은 한국, 중국, 홍콩, 대만, 동남아시아, 인도, 호주, 뉴질랜드 등을 포함해 18개 지역에 38개의 영업거점을 운영하고 있다. 본사인 싱가포르 애브넷은 1800여명의 직원이 5000여 고객사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밖에도 한국, 홍콩, 맬버른, 싱가포르, 상하이, 심천, 텐진 그리고 대만의 8개 지역에 물류센터를 보유하고 있다. 이 회사는 각 지역의 디자인하우스와 협력해 네트워크 솔루션, 가전, 오디오 등에 필요한 다양한 제품을 공동개발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