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MB가 나오는 MP3P.’
코원(대표 박남규 http://www.cowon.com)이 오는 19일을 기해 시장에 내놓는 ‘코원 D2·사진’는 지상파 DMB를 비롯해 30프레임 동영상, 터치스크린, 확장메모리, TV출력 등의 고기능으로 무장한 프리미엄급 MP3플레이어다.
대당 24만9000원이라는 판매가(DMB·2G 기준)가 말해주듯 이 제품은 기획단계서부터 코원이 작정하고 만든 럭셔리 라인업이다. 디스플레이로는 QVGA(320x240) 1600만 컬러(24비트)의 고화질 영상을 지원하는 널찍한(2.5인치) TFT-LCD를 언졌다. 터치스크린과 투명 오버레이 방식의 버추얼클릭 GUI기능이 가능할 정도다.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임과 동시에 전면부 버튼을 최소화해 심플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디자인이 눈길을 끈다.
MPEG4는 물론, WMV9과 차세대 포맷인 H.264 등의 다양한 동영상 포맷을 지원한다. 특히 세계 최초로 ‘고감도 이어폰 안테나’ 기술을 적용, 별도의 외장 안테나 없이도 선명한 지상파 DMB를 시청할 수 있다. DMB 녹화와 동영상 TV출력 등 기존 MP3P와는 차별화된 동영상 지원기능을 갖추고 있는 것이 이 제품의 가장 큰 특징이다.
이밖에 최대 74mW의 강력한 출력과 함께 BBE, Mach3Bass, MP Enhance, 3D Surround, Stereo Enhance 등의 코원만의 섬세하고 강력한 음장효과를 통해 MP3뿐 아니라 WMA, OGG, WAV는 물론 무손실 압축코덱인 FLAC까지 박진감 넘치는 음질로 감상할 수 있다.
류경동기자@전자신문, nina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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