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과학기술연구원(DGIST·원장 정규석)은 오는 2010년 말 준공 예정인 연구원 건물의 마스터플랜을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DGIST는 지난달 말까지 연구원 건물에 대한 마스터플랜 공모를 실시한 결과 간삼종합건축, 정림종합건축, 희림종합건축 등 3개사가 응모, 이 가운데 간삼종합건축의 작품이 최종 당선작으로 선정됐다.
DGIST는 당선작품에 대해 향후 2개월간 재검증을 거친 뒤 수정 보완작업 후 연구원 건설에 반영할 예정이다.
한편, 대구시 달성군 현풍면에 들어설 DGIST는 부지 10만평(연건평 3만평)에 2928억원을 들여 턴키 방식으로 건설될 예정이며, 오는 2008년 초에 착공에 들어간다.
대구=정재훈기자@전자신문, jho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