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 인기상품]마케팅우수-노트북PC: 한국HP `파빌리온 dv2000`](https://img.etnews.com/photonews/0612/200612120092_12020835_l.jpg)
한국HP(대표 최준근 http://www.hp.co.kr)의 노트북PC ‘HP 파빌리온 dv2000’은 최초의 상감 기법 적용이라는 디자인적 소구점과 함께 ‘다시 찾은 나만의 컴퓨터’라는 주제의 대대적인 마케팅 캠페인이 우수 제품 선정의 디딤돌이 됐다.
한국HP의 마케팅 캠페인은 노트북PC 사용자들 각자가 아주 독특한 개성을 갖고 컴퓨터와 인연을 맺는다는 점에서 착안해 ‘관계’를 중심에 두고 펼친 마케팅 활동이 공감대를 얻었다는 평가다.
‘HP 파빌리온 dv2000’은 고급 승용차 인테리어에 사용되는 상감 기술을 노트북에 적용, 고광택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구현하고 내구성을 강화시킨 것이 특징이다.
제품 성능 또한 뛰어나다. ‘윈도비스타’로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고성능 제품으로 인텔의 ‘센트리노 코어 듀오’ CPU를 탑재했으며 14.1인치의 고해상 와이드스크린 LCD 스크린을 장착했다. 고성능 엔터테인먼트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퀵 플레이’와 ‘커패시티브 터치’ 등의 핫키를 내장해 빠르게 DVD나 MP3파일을 실행할 수 있다.
노트북PC를 부드럽게 열 수 있도록 래치 프리(latch-free) 기능을 적용했고 웹캠과 듀얼 마이크로폰 등 부가적인 액세서리는 친구와 가족, 동료 등과 언제 어디서나 채팅이나 화상 회의를 진행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외에도 모바일 리모트 컨트롤 기능이 있어 최대 3m 떨어진 곳에서도 제품의 동작이 가능하며, 데스크톱PC 처럼 성능을 확장해 쓸 수 있도록 알텍렌싱 스피커, 160GB HDD, 6개의 USB포트 등으로 구성된 xb3000도 함께 제공된다. 가격대는 149만원과 169만원(VAT포함).
이홍구 한국HP 퍼스널컴퓨팅그룹 부사장은 “상감기법이라는 새로운 디자인이 한국 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크게 어필했다”면서 “디자인과 품질을 만족시킬 수 있는 다양한 제품들을 잇따라 내놓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