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HP(대표 최준근 http://www.hp.co.kr)의 초미니 데스크톱PC ‘HP 파빌리온 미니PC S7520’은 ‘나만의 디지털 책가방’으로 소비자에게 큰 인기를 모았다. 일반 PC의 3분의 2 크기로 아주 작지만 강력한 멀티미디어 성능과 다양한 번들 소프트웨어가 탑재돼 ‘작지만 강한 데스크톱 PC’를 만족시켰다는 평가다.
이 제품은 인텔의 모바일 CPU ‘펜티엄M 735A’을 탑재해 전력소비와 소음을 줄인 것이 특징이며, 1Gb DDR2 SD램과 램 추가 슬롯을 장착해 확장성이 뛰어나다.
또 인텔의 ‘그래픽 미디어 액셀러레이터 950’카드와 대용량 200Gb HDD를 장착해 영화·게임·음악·사진 등 다양한 디지털미디어를 더욱 편리하고 완벽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다양한 광미디어디스크(ODD)를 지원하기 위해 라이트온의 DVD±RW를 장착, 라이트스크립 기능을 지원한다. 별도의 라벨을 부착하지 않아도 ODD에서 바로 미디어 표면에 라벨링할 수 있다. 다양한 정보 저장 매체를 지원하기 위해 9 in 1 디지털 미디어 카드 리더도 장착돼 있다.
디지털 TV 튜너 카드와 FM 라디오 수신 카드가 내장돼 데스크톱PC 한대로 TV 시청은 물론이고 라디오 청취도 가능해 디지털 라이프를 더욱 풍부하게 구현할 수 있다. 오디오는 7.1채널을 지원하는 내장스피커를 탑재, 영화·음악을 생생한 사운드로 보다 실감나게 재생해 나만의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공간을 꾸밀 수 있다.
이 외에도 나만의 컴퓨터를 꾸밀 수 있도록 쉽게 붙이고 뗄 수 있는 다양한 스킨이 같이 제공된다. 깜찍한 스킨을 붙이면 초등학생들도 가지고 싶을 만큼 귀여운 PC로 변신한다. 가격대는 109만원에서 119만원.
이홍구 한국HP 퍼스널컴퓨팅그룹 부사장은 “미니PC S7520은 가로와 세로가 각각 10㎝ 24.5㎝에 불구하다”면서 “작지만 강한 멀티미디어 기능과 고성능 품질이 소비자에게 어필했다고 본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