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으로 PC 보안을 원격관리하게 됐다.
KTF(대표 조영주)는 국내 최대 정보보안 기업인 안철수연구소(대표 오석주)와 사업제휴를 맺고 모바일 PC 관리 서비스인 ‘텔레가드(AhnLab TeleGuard)’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텔레가드는 휴대폰으로 PC에 원격 접속해 유해정보 차단부터 자녀 PC 관리기능, 보안 및 PC 최적화 기능을 수행하는 유무선 통합 보안 서비스다. 사용자는 휴대폰으로 PC의 전원을 켜고 끄거나 파일을 열어 편집하는 등 원격으로 PC 사용을 관리해 자녀들이 유해한 웹사이트나 동영상, 게임 등에 노출되지 않게 할 수 있다. PC용 통합보안 제품인 ‘V3 IS 2007 플레티엄’ 정품도 무료로 원격 실행해 악성코드(바이러스, 웜, 트로이목마)와 스파이웨어를 치료할 수 있다.
**0001+ⓝ(매직엔) 버튼을 누르거나(통화료 무료) 전용 웹사이트(http://teleguard.ahnlab.com)에 접속하면 된다. 이용요금은 월정액 5000원이며 한달간 무료체험도 가능하다.
이경수 전무는 “이동통신사와 보안업체간 윈-윈 제휴로 높은 시너지 효과를 기대한다”며 “향후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와 솔루션을 개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태훈기자@전자신문, taeh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