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코리아와 아나로그디바이스가 아날로그 디지털 컨버터를 동시에 선보였다.
TI코리아(대표 손영석)는 최소형, 고성능의 모놀리식 12비트 500MSPS(mega samples per second) 아날로그 디지털 컨버터(ADC)를 출시했다.이 제품은 500MSPS에서 최대 500MHz 입력 주파수까지 64.5dBFS 신호대잡음비(SNR)를 제공해, 8/10비트 해상도를 실현한다. 특히 12비트 500MSPS 제품 가운데 최소형인 14mmx14mm 크기를 구현했으며 통신, 증폭기 선형화, 테스트 및 측정 계측, SDR, 레이더 및 이미징 시스템 등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에서 우수한 해상도와 빠른 속도를 지원한다고 TI코리아측은 설명했다.
아나로그디바이스(지사장 전고영 http://www.analog.com)는 정밀 데이터 변환 성능에 획을 긋는 아날로그-디지털 컨버터(ADC) 3종을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된 ADC는 속도, 정확도, 낮은 전력 소모, 통합성 및 작은 크기가 필요한 산업, 의료, 계측 애플리케이션에 맞게 설계됐다. 의료 영상 디바이스, 데이터 수집 시스템, 진동 분석 장비와 같은 정밀 애플리케이션의 디자이너는 최고의 정확도로 신호를 측정, 감지 및 처리하는 제품을 성공적으로 만들려면 고성능 데이터 변환 소자가 필요하다. ADI의 새로운 ADC는 속도, 정확성, 전력, 크기 면에서 현재 사용되는 다른 컨버터에 비해 월등히 우수한 성능을 제공한다.
김정희기자@전자신문, jha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