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이기태 정보통신총괄 사장이 ‘제2회 한국 CEO 그랑프리’ 대상을 수상했다.
삼성전자(대표 윤종용)는 12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2회 한국CEO 그랑프리 시상식에서 이 사장이 최고의 영예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CEO연구포럼(명예이사장 이현재 전 국무총리)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대상을 비롯, 업종별 11개 부문상과 5개 부문 특별상을 수여했다.
이 사장은 “어려운 경제상황에서도 임직원 및 협력업체들의 노력과 고객들의 사랑으로 큰 상을 받게 돼 영광”이라며” “와이브로, 4세대(G) 이동통신 등 미래 기술을 통해 한국 IT 산업의 미래를 준비해 나갈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 사장은 한국품질경영학회 초대 명예회장, 한국광산업진흥회 회장, 한국정보통신산업협회 회장 등을 지내며 한국 IT산업 발전을 위해 왕성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서한기자@전자신문, hse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