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주변기기 전문업체 렉스테크놀러지(대표 박상규 http://www.rextech.co.kr)는 상반기 인기 그래픽카드인‘7600GS 친구’보다 기능을 한단계 업그레이드한 ‘렉스텍 지포스 7600GS 친구2 파워업 256MB 잘만’을 후속작으로 출시했다.
이 제품은 엔비디아의 ‘지포스 7600GS’ 그래픽프로세서(GPU)와 BGA 타입의 256MB GDDR3 SD램을 장착, 코어는 450㎒, 메모리는 1000㎒로 동작한다. 또 128비트의 메모리 인터페이스를 제공한다.
고성능 게임 구현을 위해 화려한 3D 성능을 뒷받침할 수 있는 HDR(High Dynamic Raging), 울트라섀도2, SM 3.0(Shader Model 3.0), 퓨어비디오 기술을 각각 적용해 깨끗하고 부드러운 동영상, 사진 같은 컬러를 구현했다. 특히 게임속에서 현실감 넘치는 그래픽 이미지를 제공해 광원효과와 반사효과를 효과적으로 재현할 수 있다. 미세한 빛과 복잡한 컬러를 활용해 정밀성을 높였고 사실적인 화면을 만들어준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또 이 제품은 H.264, VC-1, WMV, MPEG-2 등 다양한 동영상 포맷을 지원하며 엔비디아 인텔리샘플 4.0 기술로 고해상도에서 한층 섬세한 화질 제공이 가능하다.
GPU의 열을 빠르게 제거하기 위해 그래픽프로세서 위에 열전도성이 높은 알루미늄 방열판과 고성능 잘만팬을 장착한 것도 특장점이다.
이 외에도 빠른 게임 구현을 위해 PCI익스프레스 버스 아키텍처를 채택, 복수의 그래픽 카드를 장착할 수 있으며 엔뷰 멀티 디스플레이를 지원, 2대의 모니터로 영상 표현이 가능하다.
박상규 사장은 “친구의 브랜드를 이어나갈 수 있는 고성능 후속 제품들을 잇따라 내놓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