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인터넷, `그라센` 공개서비스 돌입

CJ인터넷, `그라센` 공개서비스 돌입

 CJ인터넷이 온라인롤플레잉게임(MMORPG) 기대작 ‘그라센’을 앞세워 겨울시즌 공략에 나섰다.

 CJ인터넷(대표 정영종)은 위플라이엔터테인먼트(대표 주영흠)가 개발한 기사단 스타일의 RPG 신작 ‘그라센 (http://game4.netmarble.net/grasen)’을 14일부터 공개서비스 했다고 밝혔다.

 지난 2년 4개월여 동안 개발과 테스트를 진행해온 ‘그라센’은 기존 RPG와 달리 최대 5개의 캐릭터를 육성하고 콘트롤 할 수 있는 ‘기사단시스템’을 도입해 주목을 끌고 있다.

 기사단 조합에 따라 속성과 기술이 달라지는 기사단 스킬과 각각의 캐릭터 별로 특징을 부여하는 캐릭터 인챈트, 두 개의 캐릭터를 합쳐 한 개의 영웅 캐릭터를 생성하는 캐릭터 콤비네이션 시스템 등 다양한 재미를 즐길 수 있다.

 권영식 퍼블리싱사업본부 이사는 “기존 MMORPG에서 볼 수 없었던 이색 시스템들로 이용자들에게 신선한 반응을 불러 일으킬 것으로 기대한다”며 “2007년 CJ인터넷 성장의 중심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진호기자@전자신문, jhol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