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그룹의 IT서비스 전문기업 CJ시스템즈(대표 김일환 www.cjsystems.co.kr)는 2주간의 체험 서비스 기간을 거쳐 순복음교회의 모바일 선교 알리미 서비스인 ‘휴대폰 QT(Quiet Time;명상의 시간)’서비스를 본격화한다고 14일 밝혔다.
‘휴대폰 QT’서비스는 기존에 메일링 서비스와 홈페이지, 기존 문자메시지(SMS) 형태로 제공되던 QT 서비스에 휴대폰 멀티미디어 메시징서비스(MMS) 기술을 접목한 새로운 서비스다. 순복음교회 홈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조용기 목사의 오늘의 양식’ ‘잠언 묵상’ ‘출퇴근 성경통독’ 등의 콘텐츠를 MMS 형태로 변환해 제공하며, 40자로 제한되어 있는 SMS가 아닌 장문의 텍스트가 담긴 콘텐츠를 일일 3회 휴대폰으로 서비스를 제공한다.
시스템 구축과 서비스를 담당하는 CJ시스템즈 측은 “기존 모바일 서비스와 달리 별도의 무선인터넷 접속 없이 모바일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푸시(Push)형으로 서비스를 구현했다”며 “통신비용이 낮아 다양한 서비스에 응용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순복음교회 ‘휴대폰 QT’서비스 가입은 SK텔레콤과 KTF MMS 지원 휴대폰 이용자에 한해 순복음방송국 인터넷 홈페이지(http://mobile.fgtv.com)를 통해 할 수 있으며, 월 1500원의 정액제로 운영된다. 최정훈기자@전자신문, jhcho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