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판 TV 전문업체인 우성넥스티어(대표 안철수)는 최근 미국에 설립한 자회사 ‘우성홀딩스USA’의 대표이사 부회장겸 사장으로 토니 와이즈 전 ‘CompUSA’ 사장<사진>을 임명했다고 14일 밝혔다. 와이즈 부회장은 앞으로 우성넥스티어의 이사회 부의장으로 활동하는 한편, 우성홀딩스USA의 경영과 투자활동을 맡게 된다. 그는 미국 3대 전자 소매체인점인 CompUSA에서 최고경영자(CEO)로 일해왔으며, 지난 19년간 전자 소매업 분야에서 잔뼈가 굵은 전형적인 영업통이다. 와이즈 부회장은 “우성홀딩스USA가 북미시장을 성공적으로 공략할 수 있도록 지난 19년간의 노하우를 적극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한기자@전자신문, hse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