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싱귤러에 PTT폰 공급

LG전자가 세계 최초로 선보인 PTT(Push To Talk)지원 3G폰을 모델이 선보이고 있다.
LG전자가 세계 최초로 선보인 PTT(Push To Talk)지원 3G폰을 모델이 선보이고 있다.

 LG전자(대표 김쌍수)가 세계 처음 푸시투토크(PTT) 기능을 지원하는 3세대 이동통신(WCDMA) 단말기(모델명 LG-CU400)를 개발, 미국 싱귤러와이어리스에 공급한다고 14일 밝혔다.

 PTT는 무전기처럼 그룹간 통화가 가능한 서비스이며, 이번에 LG전자가 제공하는 단말기는 휴대폰 기능과 더불어 버튼 하나만 누르면 친구·가족·직장동료 등 최대 30명까지 동시 통화를 지원한다.

 LG-CU400은 검정색 유선형 폴더로 컴팩트한 디자인을 갖췄고, 3G 서비스에 유용한 각종 엔터테인먼트·뉴스·게임 등 다채로운 멀티미디어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음악검색기능인 ‘뮤직 ID’를 통해 무선인터넷으로 음악 정보검색이 가능하고 최신 연예뉴스도 받아볼 수 있다. 이와 함께 야후, 핫메일, AOL, AIM 등의 이메일 서비스를 지원하는 한편 MSN, 야후 등 인스턴트 메신저도 이용할 수 있다.

서한기자@전자신문, hse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