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지트(대표 김찬호)는 한전에서 발주한 대규모 원격검침용 전자식 전력량계를 수주했다고 17일 발표했다. 위지트가 한전에 납품할 전력량계는 총 8320대, 13억2000만원 규모이다.
한전에 공급될 전력량계는 시간대별 사용량 확인과 내부기록, 광통신을 통해 원격검침 등이 가능하다.
회사 측은 검침작업이 복잡한 대형 건물이나 공장 등에 특히 적합한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위지트의 김찬호 사장은 “이번 수주를 계기로 한전의 전력량계 입찰부문에서 유리한 위치를 선점하게 됐다”고 말했다.
배일한기자@전자신문, bail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