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카2’ 퍼블리싱 맡은 예당온라인 김남철사장 > “퍼블리싱 계약이 이뤄지자 마자 이런 큰 상을 받게 돼 기분이 두배로 좋습니다. 첫 출발이 순조롭다는 게 ‘스페이스카우보이2’(스카2)에게 좋은 징조로 여겨지네요.” 지난 6일 마상소프트(대표 강삼석)와 ‘스카2’ 퍼블리싱 계약을 맺은 김남철 예당온라인 사장은 곧바로 이 게임이 문화부와 더게임스가 선정하는 이달의 우수게임 11월 수상작으로 상을 받자 기쁨을 감추지 못하는 모습이 역력했다. 마상소프트와 게임 판권에 대한 독점계약을 체결한지 하루 만에 축하받을 일이 또 생겼기 때문. 또 유저들에게 알리기 위한 새로운 마케팅 계획에 고심하던 중이었기에 이번 수상이 그에겐 가려운 곳을 긁어준 고마운 효자손과 같다. ‘스카2’에 대한 기대가 커서 일까. 김 사장은 현재 여러 방면의 마케팅 전략을 구상중이란다. 특히 게임성을 이미 만인에게 인정받은 만큼 예당온라인이 가지고 있는 마케팅 노하우를 적극 활용, ‘프리스톤테일’ ‘오디션’에 이어 새로운 성공신화를 만들겠다는게 그의 생각이다. “‘스카2’는 비행슈팅게임(Flight FPS)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의 요소가 모두 가미된 게임이죠. 유저들이 접해보지 못한 신장르인 만큼 성공의 열쇠는 이제 마케팅에 달려 있다고 생각합니다.” 김 사장은 “스타 마케팅은 물론 온라인 및 PC방 광고, 다양한 이벤트 등 여러 방안을 염두해 두고 있다”며 “‘스카2’가 자연스럽게 유저들에게 다가갈 수 있도록 여러 장치적 요소를 가미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앞으로 예당이 가지고 있는 모든 역량을 집중해 ‘오디션’ 성공의 분위기를 이어나갈 것입니다.” 김 사장은 올 겨울에 새롭게 유저들에게 다가설 ‘스카2’에 대한 사랑과 관심을 특별히 부탁했다.
안현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