産業 현장에 능한 전문人力 대거 배출 양질의 커리큘럼 마련…넥슨 등과 산학협력 움직임 활발 동명대학교(총장 양승택) 게임공학과의 교육목적은 전문 인력의 양성에 있다. 현장에 능한 졸업생을 배출, 게임 산업의 일꾼으로 성장시키겠다는 것이다. 그래서 이 학과는 항상 기술 및 업계 변화에 큰 관심을 가진다. 게임개발업체 및 교육기관 관련 전문가들의 제안을 받아들여 국내 최초로 온라인, 콘솔 게임개발을 교과과정에 도입한 것도 기술과 업계의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 대처한 결과다. 전문인력 양성에 매진하고 있는 만큼 양질의 교육컨텐츠를 구현하는 데에도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카이스트와 다음 커뮤니케이션, 넥슨 등 유명 교육기관 및 게임업체와 상호 협력을 통해 지속적으로 교육내용을 개선해 나가는 커리큘럼 운영시스템을 구축하고 있으며 또 대학 부설 IT교육센터인 정보기술원과 공동으로 X박스/플레이스테이션2(PS2) 콘솔게임 교육프로그램을 유치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모바일 게임시장을 겨냥, 단말기용 내장시스템 및 무선 미디어(Bluetooth, Ultra Wide BAND)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특히 모바일 시장의 성장성을 미리 인식하고 앞으로 3D모바일게임 개발교육을 정규과정에 신설할 예정이다. 현장 중심의 교육에 주력하는 부분도 눈여겨 볼 만한 부분이다. 특히 국내 최초의 학교기업 ’랏츠인터랙티브’를 이용한 부분은 타 학교와 확연히 구분되는 부분이다. 또 부산 지역 게임개발 업체들과의 원활한 상호교류를 통해 학생들의 현장교육은 물론 취업에도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신입생 원서접수는 22일부터 27일까지 6일동안 이뤄진다. 자세한 내용은 051-610-8871로 문의하면된다. | 특기사항 | 국내 첫 학교기업 별칭얻어 동명대학교 게임공학과는 또 하나의 별칭을 가지고 있다. 바로 ‘랏츠인터랙티브’라는 명칭이 그것. 이 학과가 타 대학의 동종학과들과 다르게 두 개의 이름으로 불리고 있는 이유는 간단하다. 지난 2005년 4월 학내 정보기술원과 함께 국내 대학 최초로 학교기업을 창립했기 때문이다. 특히 과 교수와 학생, 기술원 인원이 주축이 돼 만들어진 회사이기에 랏츠는 제2의 게임공학과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랏츠의 설립의도가 비단 수익창출에만 있는 것은 아니다. 바로 수익과 교육, 취업문제 해결이라는 일석삼조의 효과를 얻기 위한 것. 즉 매출을 올리는 한편 이를 적극 활용해 교육의 질을 높이려는 의도다. 또 정보기술원 소속 연구 인력의 흡수해 지속적인 게임기술 확보와 함께 학교 기술원에서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취업의 기회도 제공하려는 것이다.
안현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