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기업지원과에 몸담고 있는 권춘식 행정주사는 기업인들과 자주 접하는 현장 최일선에서 창의적인 자세로 다양한 시책을 발굴, 지역 정보통신 산업 육성에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
지난 2004년 자칫 무산될 뻔했던 IT 전용 벤처타운 건립 사업을 위해 관계 부처 관계자들을 적극적으로 설득, 예산 확보에 결정적인 기여를 했다. 또 지역산업진흥사업의 일환인 고주파부품산업지원센터 건립 사업에 핵심 역할을 했다. 최근에는 지역 IT·SW기업을 대상으로 다양한 시장 창출 시범사업과 해외협력 마케팅 지원사업, 벤처기업 육성 촉진 지구 사업 등을 추진하는 등 1인 다역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러한 탁월한 추진력과 열정, 창의력을 바탕으로 그녀는 올 들어 모범공무원상에 이어 균형발전위원장상을 수상하는 저력을 발휘했다.
대전=신선미기자@전자신문, smsh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