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미디어(대표 강석희) tvN의 두 번째 오리지널 드라마 ‘인어이야기’가 시청자를 찾아간다.
tvN은 ‘하이에나’의 후속작인 4부작 미스터리 멜로 ‘인어이야기’를 내년 1월 10일부터 방영한다고 19일 밝혔다.
‘내 이름은 김삼순’과 ‘여우야 뭐하니’의 김도우 작가가 집필했고 다수의 TV 광고를 통해 탁월한 영상미학을 자랑한 양원모 감독이 연출했다. 서영희·김남진·이지현 등이 주연을 맡아 살인 사건과 그로 인해 벌어지는 운명적 사랑의 이야기를 풀어나간다.
스타급 작가의 탄탄한 시나리오와 100% 사전제작으로 극의 완성도를 높였으며 남해의 수려한 풍광을 주무대로 한 서정적 미스터리물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송창의 tvN 공동대표는 “흔하지 않은 구성과 탄탄한 시나리오, 100% 사전 제작, 속도감 있게 전개되는 4부작 드라마라는 장점을 지닌 드라마”라며 “20, 30대 시청자를 위한 고품격 자체제작 드라마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세희기자@전자신문, hah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