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정보통신(대표 송완용 http://www.sicc.co.kr)은 지난 81년 설립 이후 25년간 우리나라의 정보화 강국 실현을 위해 힘써왔다. 이 회사는 고난도 기술을 요하는 통신·방송·국방·공공·스포츠 시스템통합(SI) 및 네트워크통합(NI) 분야에서 핵심 역량과 노하우를 갖고 있다.
쌍용정보통신의 가장 큰 장점은 20년이 넘는 오랜 사업 연륜을 통해 쌓아온 노하우가 풍부하고 비즈니스 포트폴리오가 탄탄하다는 점이다. 여기에 인적 구성을 최정예화한다는 최고경영자(CEO)의 방침이 더해지면서 회사는 고도의 기술력을 갖춘 우수한 인재를 확보하는 데 성공했다. 이에 힘입어 회사는 현재 동종 업계 최고 수준의 1인당 생산성을 자랑한다.
쌍용정보통신이 전통적으로 우위를 점하고 있는 분야 중 하나는 NI사업이다. 지난 97년 국내 최대 규모 초고속 인터넷서비스 인프라인 ‘KT 코넷(Kornet)’망 구축을 필두로 두루넷 등 국내 초고속 인터넷 망의 대부분을 구축했다.
군 정보화사업과 관련된 국방SI 분야 역시 쌍용정보통신의 핵심 사업분야다. 지난 2004년 경쟁업체를 제치고 국방부문 최대 프로젝트인 ‘해군 C4I(전술지휘통제)체계’ 구축 사업자로 선정됐으며, 지난해 9월에는 세계 10번째 과학화 훈련장 보유 및 5번째 훈련장 구축 기술 보유국 진입을 알리는 ‘육군과학화전투훈련장(KCTC:Korea Combat Training Center)’ 체계를 완벽하게 시현했다. KCTC는 연간 2700억원에 이르는 예산절감 효과와 함께 군 교육훈련의 실전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쌍용정보통신은 특히 △서울 올림픽(1998년) △한일 월드컵(2002년) △대구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2003년) 등 각종 국제 스포츠대회의 IT시스템을 성공적으로 구축·운용해 스포츠SI 분야에서도 역량을 인정받았다. 최근 막을 내린 카타르 도하 아시안게임에서도 대회종합정보시스템 사업자로 활약한 바 있다.
쌍용정보통신은 그간 이뤄온 사업성과와 기술력을 더욱 발전시켜 ‘국가 경쟁력 제고에 앞장서는 국내 IT서비스 선도업체’라는 모토 아래 통신·방송 융합 등을 아우르는 명실상부한 토털 IT서비스업체로 발전해 나간다는 목표다.
이호준기자@전자신문, newlevel@